대구시설관리공단 두류수영장은 8월 1일부터 10일간 야외수영장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.

○ 두류 야외수영장의 현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, 본격적인 휴가철과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에 시달리는 대구 시민을 위해서 8월 1일(월)부터 10일(수)까지 10일간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.

○ 야외수영장 입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가능하며, 야간 개장 기간 동안은 오후 7시전까지만 입장하면 오후 8시까지 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다. 이용요금은 성인 2,000원, 청소년·군인 1,500원, 어린이 1,000원이며, 단체입장(30명 이상)시 요금은 어른 1,400원, 청소년·군인 1,000원, 어린이 700원이다.

○ 김호경 이사장은 “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두류 야외수영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와 나들이를 함께 즐기고,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○ 한편, 지난 7월 2일 개장한 두류 야외수영장은 현재까지 23,0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,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. 이용에 관한 상세한 문의는 두류수영장(☎ 053-623-2156~7)에 연락하거나, 두류수영장 홈페이지(www.duryuswim.or.kr)를 이용하면 된다.